대전하나시티즌, K리그1 '승격 주역' 주세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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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 주세종을 완전 영입했다.
지난해 7월 대전으로 임대영입된 주세종은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승격을 이끌었다.
주세종은 "지난해 대전에서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짜릿한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다"며 "올해 다시 한번 동료들과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1부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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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 주세종을 완전 영입했다.
대전은 지난해 7월 일본 J리그 감바오사카에서 임대영입한 주세종을 자유계약으로 완전 영입해 탄탄한 스쿼드 구축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대전으로 임대영입된 주세종은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승격을 이끌었다.
특히 김천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역전골을 기록하며 역전의 용사로 등극했고, 이번 시즌부터 대전에서 선수생활을 이어 가기로 합의했다.
주세종은 능곡고와 건국대를 거쳐 2012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부산에서 2012-2015년까지 59경기에 출장해 5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3득점 6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첫 A대표팀에 발탁됐고,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 FC서울로 이적해 아산무궁화에서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20년까지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에서 통산 208경기 출장 14득점 28도움을 기록했다.
2016년과 2018년 FC서울(K리그1), 아산무궁화(K리그2)에서 2번의 우승을 경험했으며, 2022년에는 대전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주세종은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 2021년 일본 J리그 감바오사카로 이적했고, 그곳에서 30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주세종은 폭넓은 활동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 공수 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날카로운 프리킥과 강력한 중거리슛을 겸비하고 있다.
주세종은 "지난해 대전에서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짜릿한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다"며 "올해 다시 한번 동료들과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1부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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