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선수 1만6천명 유치

장덕종 2023. 1.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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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온화하고 청정 먹거리가 풍부한 전남 고흥군이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축구, 야구, 정구, 테니스, 정구, 역도 등 6개 종목 30팀, 1만6천여명의 선수가 관내에서 전지 훈련을 하고 있다.

전지 훈련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3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 훈련팀 방문 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음식점 및 숙박업소 사전 예약제를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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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전지훈련 야구팀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기후가 온화하고 청정 먹거리가 풍부한 전남 고흥군이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축구, 야구, 정구, 테니스, 정구, 역도 등 6개 종목 30팀, 1만6천여명의 선수가 관내에서 전지 훈련을 하고 있다.

전지 훈련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3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에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춘 군은 고흥군체육회와 함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고흥에는 팔영체육관 등 다목적 실내체육관 5곳, 야구장 2곳, 축구장, 테니스장, 정구장이 있다.

장애인 특화 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전용 탁구장도 갖추고 있다.

전지 훈련팀 방문 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음식점 및 숙박업소 사전 예약제를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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