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원FC 신임 대표 "최용수 감독 믿는다"

주영민 기자 2023. 1. 9.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강원FC의 새 대표를 맡은 김병지 대표이사는 최용수 감독을 믿는다며 새 시즌 목표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제시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 미디어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시즌 상위 스플릿(1~6위)이 우선 목표다. 그 이상이면 최상의 결과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강원FC의 새 대표를 맡은 김병지 대표이사는 최용수 감독을 믿는다며 새 시즌 목표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제시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 미디어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시즌 상위 스플릿(1~6위)이 우선 목표다. 그 이상이면 최상의 결과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달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 선임을 승인받아 이영표 전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구단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 대표는 "지난 시즌만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 이상을 해낸다면 최용수 감독, 선수단 모두에게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감독님은 우승해본 경험도 있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도 진출해본 인물이라 나는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경험상 성적이 좋을 때 관중들이 제일 많이 오셨다"며 스타플레이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저처럼 재미있는 축구를 하면 호기심에 (관중분들이) 오신다"며 "양현준 선수가 매 경기 2골씩 넣으면 평균 5천 명은 들어올 것"이라고 웃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한 양현준은 지난해 10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도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