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경제, 상저하고 흐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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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경제는 '상저하고'의 흐름이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금리 매력도가 높아진 채권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앞세워야 한다" KB증권은 9일 내놓은 자산관리 솔루션 북 신년호인 'KB Wealth Compass'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인컴 수익을, 하반기에는 성장 관련주로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즉 상반기에는 인컴을 수취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핵심 축으로 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주, 모멘텀 주식 등의 '공격수'를 적극 활용하는 전술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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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글로벌 경제는 '상저하고'의 흐름이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금리 매력도가 높아진 채권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앞세워야 한다"
KB증권은 9일 내놓은 자산관리 솔루션 북 신년호인 'KB Wealth Compass'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인컴 수익을, 하반기에는 성장 관련주로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채권이 자산배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다양한 채권 상품을 눈여겨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즉 상반기에는 인컴을 수취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핵심 축으로 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주, 모멘텀 주식 등의 '공격수'를 적극 활용하는 전술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로봇, 신재생 에너지 등 탄탄한 테마 산업에 대한 장기 투자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신년호 발간사를 통해 “현명한 토끼는 3개의 굴을 판다라는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며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검은 토끼’의 유비무환과 지혜를 통해 어려운 투자환경을 헤쳐 나가며, ‘답은 항상 고객에게 있다’는 KB의 철학을 되새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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