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취약계층 1천가구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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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과 기업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취약계층 1천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을 이달 중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말 동주민센터가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희망자가 체납 고지서를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담당자와 상담을 거쳐 구청 사례회의에서 대상자를 결정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기업·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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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과 기업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취약계층 1천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을 이달 중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말 동주민센터가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실직·질병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시가스비 등 공공요금 연체료를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리풀돌봄 SOS사업'도 진행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85% 이내 저소득층 중 공공요금이 두 달 이상 체납돼 단전이나 가스공급 중단 등이 예상되는 가구다.
지원 희망자가 체납 고지서를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담당자와 상담을 거쳐 구청 사례회의에서 대상자를 결정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기업·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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