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빈집 정비한다…4월까지 대상지 모집

구미현 기자 2023. 1. 9.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중구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주차장 및 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서동에 주민쉼터, 학성동에 주차장을 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중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주차장 및 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빈집 2~3개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구는 오는 4월까지 빈집 정비 신청을 받은 뒤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쯤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빈집 소유주는 해당 부지를 4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해당 부지를 시설 준공일로부터 4년 동안 공공용지로 활용하고, 이후에는 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운영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서동에 주민쉼터, 학성동에 주차장을 조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건축과(052-290-4442)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