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품으로 향한 ‘에이스 디펜더’ 김무성, 4년 만에 빛 보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 시절 '에이스 디펜더'로 이름을 알린 김무성이 스승의 품으로 향했다.
서울 삼성은 지난 6일 군 전역한 고양 캐롯의 김무성을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군 복무 후 돌아온 김무성은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되며 스승과 재회하게 됐다.
다만 김무성이 당장 코트 위에 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 ‘에이스 디펜더’로 이름을 알린 김무성이 스승의 품으로 향했다.
서울 삼성은 지난 6일 군 전역한 고양 캐롯의 김무성을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잇따른 부상 이탈로 인해 약해진 앞선 전력을 보강한 것이다.
김무성은 2019 KBL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7순위로 고양 오리온에 지명된 후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대학 최고 수준의 대인 방어 능력을 뽐냈으나 이대성-한호빈이 버틴 앞선에선 설 자리가 없었다.
김무성은 은 감독의 수비 전술, 그리고 전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박지원과 이정현이라는 대학 최고 수준의 가드들이 버티고 있을 때도 수비가 필요한 순간에는 항상 코트를 지켜온 핵심 전력이었다.
다만 김무성이 당장 코트 위에 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군 복무로 인해 몸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상황이다. 삼성 관계자는 “출전 시기는 (은희석)감독님이 정할 부분이다. 선수 스스로 몸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느끼는지 팀 휴식 날에도 체육관에 나와 몸을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 세계에선 선수는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법칙이 존재한다. 아무리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지도자를 만나 일찍 지고 만 사례가 적지 않다.
은 감독을 다시 만나게 된 김무성은 어쩌면 다시 없을 기회를 얻은 것이기도 하다. 자신이 가진 수비라는 강점을 드디어 뽐낼 순간이 찾아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전세기 탄 월드클래스…시크+섹시 올블랙 [똑똑SNS] - MK스포츠
- 르세라핌 김채원, 가녀린 몸매…한줌 허리 [똑똑SNS] - MK스포츠
- 퀸 와사비, 패딩 안에 비키니만…남다른 겨울 패션 [똑똑SNS] - MK스포츠
- 조현, 레깅스 모델 아냐? 건강미 넘치는 S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리그 최강 안우진 없는 WBC 마운드 운영 전략은? - MK스포츠
- ‘손흥민 50호골 쾅! 배준호 쐐기골 쾅!’ 홍명보호, WC 3차 예선 5G 무패 행진…쿠웨이트 3-1 격파 -
- ‘만루포+5타점+호수비’ 김도영 다했다, 360억 괴물 좌완 붕괴…‘곽빈 쾌투→김택연 혼쭐’ 류
- “가상 부부의 인연에서 진짜 우정으로”… 김소은, 눈물 속 故 송재림 배웅 - MK스포츠
- “필리핀서 마약” 고백은 사실…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 [MK★이슈] - MK스포츠
- ‘5명 10+득점’ 삼성생명, 개막 4연패 벗어나자마자 연승 성공!…신한은행은 2연패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