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에인절스, 6개 그룹에서 인수 관심

허종호 기자 2023. 1.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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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인수에 6개 그룹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공개 매각을 추진 중인 에인절스 구단에 6개 그룹이 눈길을 보내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주 조 레이코브,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사주 패트릭 순시옹, 일본계 투자 그룹 등이 에인절스 구단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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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로고.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인수에 6개 그룹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공개 매각을 추진 중인 에인절스 구단에 6개 그룹이 눈길을 보내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주 조 레이코브,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사주 패트릭 순시옹, 일본계 투자 그룹 등이 에인절스 구단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이 그룹은 에인절스 구단의 재무 상태 등을 점검한 뒤 2월부터 본격적인 인수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USA투데이는 올해 정규리그가 개막하는 오는 3월 31일까지 에인절스 매각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에인절스의 현 구단주 아트 모레노는 지난해 8월 구단 매각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모레노가 지난 2003년 월드디즈니 컴퍼니로부터 1억8400만 달러를 주고 산 에인절스 구단의 가치는 20년 만에 25억 달러(약 3조1135억 원)로 13.6배나 껑충 뛰었다. 에인절스가 25억 달러에 팔리면 MLB 구단 역대 최고 매각액을 경신한다. 에인절스는 MLB 특급 타자로 평가받는 마이크 트라우트와 투타를 겸비한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팀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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