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 고백에 하트 400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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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교회를 다니게 된 소식이 기독교계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혜련이 지난해 11월 자신이 진행하는 기독교방송 CGN TV '오십쇼 2'에서 방송된 내용 중 유튜브 영상으로 '개그맨 박명수의 고백'을 공개하면서다.
해당 영상에서 조혜련은 "진짜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얼마 전 사랑하는 친구 명수를 만났다"며 "명수에 대해 중보기도를 하고 있었다"며 박명수의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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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교회를 다니게 된 소식이 기독교계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조혜련이 지난해 11월 자신이 진행하는 기독교방송 CGN TV '오십쇼 2'에서 방송된 내용 중 유튜브 영상으로 '개그맨 박명수의 고백'을 공개하면서다. 9일 현재 해당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7만3000회를 넘겼고 400개가 넘는 하트가 달렸다.
해당 영상에서 조혜련은 "진짜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얼마 전 사랑하는 친구 명수를 만났다"며 "명수에 대해 중보기도를 하고 있었다"며 박명수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런데 명수랑 오랜만에 촬영을 하게 됐다. 니는 쉬는 시간에 성경을 읽으니까 명수가 '조혜련 뭐하냐' 해서 '성경 읽어' 했더니, 그의 입을 통한 고백이 끝내줬다"며 "박명수 씨 조카가 너무 많이 아파서 위험했는데, 박명수가 주님께 매달렸다고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박명수가) 조카를 낫게 해주시면 교회를 나가겠습니다' 하고 기도했는데, 조카가 살아났다"며 "그래서 명수가 교회를 다닌다. 명수가 '나는 하나님을 끝까지 믿을 것'이라고 고백했다"고도 했다.
조혜련은 "너무 기뻐서 (박명수에게) 성경책을 보내줬다. 그게 최근의 일"이라며 "이것이 지금 나오는 아가서 이야기 아닐까"라며 마무리했다.
CGN TV 측은 해당 영상에 대해 "영상 내 박명수 님 관련 언급은 사전에 박명수 님께 동의를 받았다"는 유튜브 공지를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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