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부 펀드, 메리츠자산운용 인수 완료

김효선 기자 2023. 1. 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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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씨지아이(KCGI)가 메리츠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GI 컨소시엄은 지난 6일 메리츠금융지주 보유 메리츠자산운용 보통주 100%인 264만6000주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운용 자산은 3조원에 달한다.

KCGI 측은 금융감독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잔금을 납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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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씨지아이(KCGI)가 메리츠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메리츠자산운용 로고.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GI 컨소시엄은 지난 6일 메리츠금융지주 보유 메리츠자산운용 보통주 100%인 264만6000주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가격은 400~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운용 자산은 3조원에 달한다. KCGI 측은 금융감독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잔금을 납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설립된 KCGI는 한진칼 등을 상대로 주주 행동주의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5% 이상을 취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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