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만난 이상일·원희룡, 李 "반도체 교통망 확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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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원 장관에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부탁했다.
이에 원 장관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으로 용인특례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응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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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 "반도체 비롯 첨단산업 육성 응원" 화답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원 장관에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부탁했다.
9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CES를 찾아 스타트업 기업들의 전시관인 유레카존과 삼성·SK·롯데관을 살펴봤다.
이날 일정 중 SK관에서 원희룡 장관을 만난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려면 교통 인프라가 확충돼야 하니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원 장관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으로 용인특례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응원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SK관 관람에 앞서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 위원장, 윤용철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 등과 만나 용인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 용인 결식아동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삼성관에서는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용인과 삼성전자의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SK는 이번 ‘CES 2023’에서 초고속 저전력의 시스템 반도체인 ‘사피온’ 등을 선보이면서 2030년에 세계 탄소배출량의 1%에 해당하는 2억 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모든 회사들의 전자전기·정보통신 제품들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움직이면서 제품의 효율은 올리고 탄소배출은 줄이겠다는 비전을 내보였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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