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대책 추진

안지율 기자 2023. 1.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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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화재 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설 명절 화재예방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및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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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화재 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5년 설 연휴 기간 경남도에서는 218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12명(사망1, 부상11), 9억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휴 기간 1일 평균 10.9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일 평균 화재발생 건수 7.21건을 뛰어넘는 수치로 연휴 기간 화재예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설 명절 화재예방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및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진 내용은 '화재 취약대상 현장지도 강화,' '주거 취약시설 지도방문,' '자율 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운영,'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노종래 예방안전과장은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과 재난 대응태세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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