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원, "학교체육-실업체육 연계방안 모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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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체육과 실업체육의 효과적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를 주관한 문승우 의원은 "학교체육과 실업체육의 효과적인 연계 및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는다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체육정책의 변모는 물론이고 체육강도로 발돋움하는 것도 하세월이 될 수 있다"면서 "체육행정 당국과 체육현장이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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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 오후 2시, 학교-실업체육 연계방안 세미나 개최
박성현 양궁감독, 이정복 펜싱 감독 등 토론회 나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학교체육과 실업체육의 효과적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북도의회 문승우 의원(군산4)은 오는 10일 도의회에서 '학교-실업교육 연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정현우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고, 이어지는 토론에서 전북도청 박성현 양궁팀 감독과 호원대 펜싱부 이정복 감독 등 체육지도자들과 체육정책을 담당하는 도청 및 도교육청, 도체육회 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발제를 맡은 정현우 선임연구위원은 ‘지역기반 학교체육-실업의 효과적 연계방안’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전라북도의 체육정책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가서 학교체육과 실업체육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관한 문승우 의원은 “학교체육과 실업체육의 효과적인 연계 및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는다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체육정책의 변모는 물론이고 체육강도로 발돋움하는 것도 하세월이 될 수 있다”면서 “체육행정 당국과 체육현장이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도내 학교운동부는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학교운동부 육성학교와 학생선수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실업팀의 경우 도내 출신 우수선수의 외부 유출이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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