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쇼케이스 마친 황인범..리그 맹활약 첫 득점

김재현 2023. 1. 9.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끈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 복귀 이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은 8일(현지시각)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수페르리가 17라운드 볼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터트렸습니다.

월드컵에서 기량을 뽐내며 유럽 빅리그에도 이름을 알린 황인범은 월드컵 이후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사진: 연합뉴스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끈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 복귀 이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은 8일(현지시각)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수페르리가 17라운드 볼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터트렸습니다.

팀의 승리를 굳힌 추가골이자 그리스 리그 데뷔골이었습니다.

풀타임을 뛰며 골까지 기록한 황인범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림피아코스는 4-0 대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점 35점(10승 5무 2패)을 달성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4위를 기록중입니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2분 상대 진영에서 강한 압박으로 볼을 뺏어낸 황인범은 페널티아크 왼쪽까지 공을 몰고 전진한 뒤 기습적인 왼발 슛으로 상대편 골문을 갈랐습니다.

▲황인범 SNS 캡처
황인범은 이날 슛 뿐만 아니라 패스 성공률에서도 92%의 압도적인 능력치를 뽐냈는데 특히 5차례의 장거리 패스를 모두 성공시켰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경기 직후 황인범에게 팀 내에서 가장 높은 8.4의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월드컵에서 기량을 뽐내며 유럽 빅리그에도 이름을 알린 황인범은 월드컵 이후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