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본선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순우(83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 단식 본선에 올랐다.
권순우는 9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차 대회 예선 2회전에서 토마시 마하치(115위·체코)에게 1-2(5-7 6-3 3-6)로 졌다.
앞서 1차 대회에서도 예선 1, 2회전을 모두 통과했지만 본선에서 탈락했던 권순우는 2차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권순우(83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 단식 본선에 올랐다.
권순우는 9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차 대회 예선 2회전에서 토마시 마하치(115위·체코)에게 1-2(5-7 6-3 3-6)로 졌다.
앞서 권순우는 단식 1회전에서 배식 포스피실(98위·캐나다)을 만나 2-1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으나, 2회전 패배했다. 이로써 마하치와의 상대 전적은 1승 2패가 됐다.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권순우는 본선에 오른 선수 중 세바스찬 코다(31위·미국)와 니시오카 요시히토(33위·일본)가 부상으로 불참하며 '럭키 루저'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1차 대회에서도 예선 1, 2회전을 모두 통과했지만 본선에서 탈락했던 권순우는 2차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노린다.
2차 대회 단식 본선에서는 안드레이 루블료프(6위·러시아)가 톱 시드를 받았고,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5위·스페인)가 2번 시드에 배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