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정낙근 제8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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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9일 정낙근 제8대 협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남북교류협력 관련 정부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오늘날 불확실한 세계 정세 속에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기가 험난한 현실"이라며 "그럼에도 협회는 설립 목적에 맞게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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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9일 정낙근 제8대 협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남북교류협력 관련 정부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오늘날 불확실한 세계 정세 속에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기가 험난한 현실”이라며 “그럼에도 협회는 설립 목적에 맞게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류협력은 신뢰증진과 공동번영, 변화견인에 기여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남북교류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한국외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통일부 자문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여의도연구원 정책실장 등 이론과 경험을 두루 갖춘 남북관계 전문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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