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황제’ 폴리니, 4월 첫 내한 리사이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건강 문제로 내한 공연을 취소했던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가 오는 4월 국내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4월 18일과 23일 두 차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폴리니의 내한 리사이틀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건강 문제로 내한 공연을 취소했던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가 오는 4월 국내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4월 18일과 23일 두 차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폴리니의 내한 리사이틀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인 폴리니는 1960년 18세의 나이에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예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상 첫 내한 리사이틀인 이번 공연 역시 81세인 폴리니의 건강 문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폴리니 외에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내한 공연도 올해 줄줄이 펼쳐집니다.
마스트미디어는 현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다닐 트리포노프가 다음 달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열고, 완벽주의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또다시 방한해 12월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4월 1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으며,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11월 15~16일 예술의전당에서 협연합니다.
또 마스트미디어의 ‘콘체르토 마라톤 프로젝트’를 통해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9월 프로코피예프의 협주곡 1~3번을, 백혜선은 11월 브람스 협주곡 1·2번을 연주하고, 박재홍은 12월 베토벤의 협주곡 5개 전곡 연주에 나섭니다.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부산 도심 오피스텔 화재…30여 명 연기 흡입
- 인천 강화 해역서 규모 3.7 지진…수도권서 관측사상 최대 진동
- 安 ‘출마 선언’·金 ‘세 확산’…대통령실은 또 나경원 저격
- [창+] 그 이름 ‘사이버레커’, 혐오 이슈로 수익을 올리는 자
- 소리 없이 ‘살려주세요’…무응답 112 신고에 응답한 경찰
- 미국 위성 오늘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경계 경보 발령”
- ‘무등록 약국’ 차려 항생제까지 판매…누가 사갔나?
- 신규 확진 63일 만에 최저…“다음 주 마스크 조정 논의”
- 오늘도 답답한 하늘…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 ‘한국판 스페이스X’ 험난…수입 벗어나 민간 경쟁력 키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