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아침 체육활동으로 체·덕·지 다진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 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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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지난달 부산 교육정책 정기 여론조사를 한 결과 88.1%가 '학교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김범규 부산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아침 체육활동 정책의 3가지 기본 원칙은 교직원 업무 제로화, 현장 중심 모델 마련, 운영 방법의 자율화"라며 "학교 요청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부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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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시민 1500명 조사, 88.1%가 '필요하다' 공감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지난달 부산 교육정책 정기 여론조사를 한 결과 88.1%가 '학교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학부모 476명을 포함 모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운데 △아침 체육활동 '매우 필요하다' 26.3% △'필요하다' 61.8% △'절대 필요하지 않다' 1.2% △'필요하지 않다' 9.5%로 나타났다.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한 주요 이유는 '건강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스트레스도 줄고 정신이 맑아져 학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였다.

김범규 부산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아침 체육활동 정책의 3가지 기본 원칙은 교직원 업무 제로화, 현장 중심 모델 마련, 운영 방법의 자율화"라며 "학교 요청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부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생이 체·덕·지가 균형 있게 발달한 미래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부산교육을 바꾸겠다"며 "교직원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살피고 현장 중심,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율화 시스템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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