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전북 13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지선 기자 2023. 1. 9.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9일 16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 농협은행 임실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임실을 제외한 전북지역 13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심민 군수는 "전북도민과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 소멸 대응의 원동력이 되도록 제도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 부산 진구, 광주 남구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에도 기부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9일 16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 농협은행 임실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임실을 제외한 전북지역 13개 시·군과 서울 강서구, 부산 진구, 광주 남구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 3곳에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직접 기부했다.(임실군 제공)2023.1.9/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9일 16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 농협은행 임실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임실을 제외한 전북지역 13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또 서울 강서구, 부산 진구, 광주 남구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 3곳에도 기탁했다. 기탁한 기부금 액수는 각각 10만원씩이다.

심민 군수는 "전북도민과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 소멸 대응의 원동력이 되도록 제도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고,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실군에 기부하면 △쌀 △치즈 △요거트 △소시지 △고춧가루 △토마토 △딸기 △임실사랑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임실군은 추후 △체험권 △숙박권 △호두 △전통장류 등 답례품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3선인 심민 임실군수(무소속)는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