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멘탈케어·교통시스템에 '뭉칫돈'…잇단 투자유치

배민욱 기자 2023. 1. 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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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베이스, 아토머스, 알트에이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과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운영하는 레몬베이스는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레몬베이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원으로 늘었다.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인 아토머스는 롯데헬스케어와 삼성벤처투자의 '전략적 투자(SI) 목적의 펀드' 로부터 60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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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레몬베이스 70억, 아토머스 60억
알트에이,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서울=뉴시스] 레몬베이스 리뷰 제품 화면. (사진=레몬베이스 제공) 2023.0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레몬베이스, 아토머스, 알트에이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과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운영하는 레몬베이스는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레몬베이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 등 기존 투자사도 참여했다.

레몬베이스는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기적인 평가와 상시 목표관리, 1대1 미팅, 수시 피드백 등의 제도 등이다. 컴투스그룹, 롯데제과 등 2000여개의 기업이 레몬베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레몬베이스는 더욱 빠른 속도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지식·데이터·제품을 결합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횓이다.

[서울=뉴시스] 마인트카페. (사진=아토머스 제공) 2023.01.09. photo@newsis.com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인 아토머스는 롯데헬스케어와 삼성벤처투자의 '전략적 투자(SI) 목적의 펀드' 로부터 60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약 350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초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이후 10개월만에 이어진 후속 투자다.

아토머스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강화, 정신질환에 특화된 비대면 의료로의 확장, 멘탈 헬스케어 기술 R&D(연구개발), 해외 진출 등에 집중한다.

교통 시스템을 제공하는 알트에이는 신한캐피탈로부터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뉴시스] 알트에이. (사진=알트에이 제공) 2023.01.09. photo@newsis.com

알트에이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한솔 V 프론티어스' 3기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지난해 10월 블루포인트와 한솔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알트에이는 골목길과 같은 라스트마일 도로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서울 서대문구, 금천구, 양천구 등의 자치구에서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알트에이는 투자금으로 B2G(기업과 정부간의 거래) 시장에서의 인프라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 물류센터와 같은 대형 사유지를 대상으로 B2B(기업간거래)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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