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 선정…"농촌인력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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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계절근로 사업은 최소 3개월 이상 고용 의무가 있어 특정 시기에 단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농가의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농번기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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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단기 계절근로 인력 100여 명 농가 지원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계절근로 사업은 최소 3개월 이상 고용 의무가 있어 특정 시기에 단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농가의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경우 단기 인력 수요가 있는 농가에서도 사업 참여가 가능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를 통해 100여 명의 단기 외국인력을 확보,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계절근로자 사업은 외국인력 270여 명을 초청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농번기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농촌인력중개, 농촌일손돕기, 외국인계절근로 등을 맡는 농업인력 전담팀을 신설했다.
지난해는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1만 5751명의 국내 인력을 중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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