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FC서울… 지난해 K리그1 골 결정력 '극과 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FC서울이 지난해 골 결정력에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좋은 골 결정력을 보인 팀은 수원FC였다.
수원FC의 기대 득점 값은 41.4골이었다.
반면 골 결정력이 가장 약한 팀은 FC서울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FC서울이 지난해 골 결정력에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2022시즌 K리그의 경기 데이터와 전술, 전략을 분석한 보고서 2022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좋은 골 결정력을 보인 팀은 수원FC였다.
수원FC의 기대 득점 값은 41.4골이었다. 하지만 실제 수원FC가 터뜨린 골은 54골이었다. 기댓값에 비해 12골 넘게 더 득점을 올렸다. 리그에서 3번째로 적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높은 결정력을 바탕으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
특히 이승우의 기대득점 값은 7.47골이었지만 실제 득점은 14골이었다. 이승우는 리그 전체에서 기대득점 대비 실득점 수가 가장 많은 선수로 집계됐다. 정재용과 김현이 기대득점 대비 높은 실득점 값을 보이며 수원FC를 득점 2위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골 결정력이 가장 약한 팀은 FC서울이었다. 기대득점 대비 실득점 수가 가장 낮았다. 기대득점 대비 7.8골을 놓쳤다. FC서울은 K리그1 12개 팀 중 6번째로 높은 기대득점 값을 기록했음에도 최소 득점 2위가 됐다. FC서울보다 더 적은 골을 넣은 팀은 꼴찌 성남FC뿐이다.
특히 FC서울은 패스, 전방 패스, 수비지역 패스, 중앙지역 패스 면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압박 강도에서도 2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이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판곤 매직' 말레이시아, 강호 태국 꺾고 결승행 가시권 - 머니S
- "기상캐스터? 적당히 화려한 직업아냐"… 김가영, '더 글로리' 팩트체크 - 머니S
- '황희찬 시즌 첫 골' 울버햄튼, 리버풀 원정서 2-2… FA컵 재경기 확정 - 머니S
- 고은아, 12㎏ 감량 후 '차원 다른 볼륨감'… 튜브톱 입고 일광욕 - 머니S
- 中네티즌, 뉴진스 한지 홍보 영상에 댓글테러… "왜 다 훔쳐가나" - 머니S
- 선우은숙 "빚 10억 갚아주고 유영재와 결혼?"… 루머에 상처 고백 - 머니S
-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3부리그 팀에 1-0 진땀승… 케인 결승골 - 머니S
- 신예은, '박연진 교복' 입고 상큼 매력… "주말에는 '더 글로리'" - 머니S
- 獨축구전문지 키커 "마인츠, 재정 부담으로 조규성 영입 불발" - 머니S
- "임산부 맞아?" 나혜미, 태교 여행중에도 빛나는 미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