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개소…군산 등 5개 시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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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수송동 공단대로에 사무실을 마련한 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는 서부권역인 군산, 익산, 김제, 부안, 고창 등 5대 시군을 관할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군산 산업단지에서 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까지 왕복 106km를 왕래하던 기업체와 근로자,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됐으며 군산시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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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수송동 공단대로에 사무실을 마련한 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는 서부권역인 군산, 익산, 김제, 부안, 고창 등 5대 시군을 관할한다.
이에 따라 서부권역 6만4천 개 기업과 29만8천 명의 근로자 등이 공단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부지사는 기업과 근로자의 평생학습 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국가 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5개 시군의 인구는 71만 명으로 전북도 인구수(177만명)의 40%를, 도내 전체 산업단지 90개 중 45개로 50%를 차지하고 있다.
입주 기업체 수도 전체 5천56개 중 3천656개로 전북 전체의 72.3%를 차지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군산 산업단지에서 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까지 왕복 106km를 왕래하던 기업체와 근로자,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됐으며 군산시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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