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장 필요한 청년정책은?…'기업유치·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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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가장 필요한 청년정책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나타났다.
저출산 원인을 묻는 질문에 '자녀 양육비 부담'(24.6%)이 가장 높았고, 저출산 해결 지원 정책으로는 '청년층 대상 주택 마련 비용 지원'(26.6%)이라고 답했다.
청년층 인구 유입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27.0%로 1위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이 2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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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가장 필요한 청년정책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나타났다.
9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26일부터 9월7일까지 13일간 82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인구, 소비소득, 복지, 교육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4개 부문 46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군민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점 이상으로 응답한 군민이 91.8%였다. 지역 생활, 행복 빈도 분야에서 5점 이상 응답률이 각각 90.1%, 90.3%로 군민 대다수가 지역에서의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과 자녀에 대해서는 군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가장 필요로 하는 자녀 양육지원 정책으로는 '안정적인 직장과 소득'이 28.4%였다.
저출산 원인을 묻는 질문에 '자녀 양육비 부담'(24.6%)이 가장 높았고, 저출산 해결 지원 정책으로는 '청년층 대상 주택 마련 비용 지원'(26.6%)이라고 답했다.
가장 필요한 청년지원 정책은 '취업 상담 알선'이 22.1%로 가장 높았다. 청년층 인구 유입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27.0%로 1위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이 2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의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군민 중심 행복 시책을 마련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곡성군 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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