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분양 완료된 강릉 주문진 제2농공단지 확장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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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2월 100% 분양 완료된 강릉 주문진 제2농공단지의 확장 및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함군호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제2농공단지의 분양이 모두 완료된 상황에서 인구증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3농공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제3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산업효과가 극대화 돼 지역 경제 및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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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2월 100% 분양 완료된 강릉 주문진 제2농공단지의 확장 및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릉시는 기존 주문진 농공단지의 입주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2016년 6월 15만7531㎡ 규모의 주문진 제2농공단지(교항리 1265-13번지)를 조성했다.
현재 제2농공단지에는 음·식료품, 전기장비, 금속가공 제조업 등 26개 업체가 들어와 100% 분양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제2농공단지의 분양 완료로 기존 업체의 공장 증설과 신규업체의 공장 신설, 기업 유치 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024년 강릉∼부산선, 2025년 강릉∼인천선, 2027년 수서∼강릉선과 동해북부선(강릉∼고성 제진) 철도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접근성과 기업의 경쟁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2농공단지의 확장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함군호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제2농공단지의 분양이 모두 완료된 상황에서 인구증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3농공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제3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산업효과가 극대화 돼 지역 경제 및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제2농공단지 인근 교항리(1190번지) 일원 2만7950㎡를 대상으로 주문진 농공단지 확장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 확장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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