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팬의 '벨링엄-음바페' 영입 요청에..."혹시 나에게 줄 돈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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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팬들의 다소 무리한 영입 요청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맞섰다.
영국 '미러'는 8일(현지시간) "텐 하흐 감독이 캐링턴 훈련장을 떠나는 도중 팬들이 몰려들었다. 일부 열혈 팬들은 텐 하흐 감독에게 주드 벨링엄과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텐 하흐 감독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팬들은 텐 하흐 감독에게 "벨링엄과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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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팬들의 다소 무리한 영입 요청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맞섰다.
영국 '미러'는 8일(현지시간) "텐 하흐 감독이 캐링턴 훈련장을 떠나는 도중 팬들이 몰려들었다. 일부 열혈 팬들은 텐 하흐 감독에게 주드 벨링엄과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텐 하흐 감독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팬들은 텐 하흐 감독에게 "벨링엄과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텐 하흐 감독은 "나도 원하는 바다. 하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옆에 있던 다른 팬이 "두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영입해 달라"라고 요청했고, 텐 하흐 감독은 "나에게 줄 동전이 있는가?"라고 농담을 던졌다. 재정적인 이유로 영입이 쉽지 않다는 뜻이었다.
벨링엄과 음바페는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연속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역대급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걸 몸소 증명했다. 벨링엄도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몸값을 끌어올렸다.
현실적으로 영입이 쉽지 않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그러나 맨유의 존 머터프 디렉터는 최근 인터뷰에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겨울에는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낼 것 같다"라며 맨유의 영입 계획을 밝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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