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어메이징크리와 2년간 의류 후원 계약

[뉴스엔 이태권 기자]

박성현(30)이 새 옷을 입고 2023 시즌에 나선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1월 9일 어메이징크리와 의류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PGA 이민우(호주) 등의 의류를 후원하고 있는 어메이징크리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향후 2년간 박성현의 의류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올 시즌부터 어메이징크리와 함께 하게 된 박성현은 “처음 피팅을 했을 때 세련된 디자인과 무엇보다도 부드러운 핏 감에 만족했다. 디자인 뿐 만이 아니라 기능적인 면을 많이 신경써주셔서 올 시즌 어메이징크리 옷을 입고 멋진 퍼포먼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메이징크리 유용문 대표이사는 “어메이징크리가 골프의 팬덤 문화를 처음으로 가져올만큼 전세계적으로 골프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골프스타 박성현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히며 "공격적인 플레이와 파워풀한 스윙으로 대표되는 박성현 프로의 이미지와 어메이징크리 브랜드가 잘 맞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시즌에는 이러한 서로의 장점을 잘 매치업하고 시너지를 높여서 선수와 브랜드 모두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 선수에게 최적의 골프웨어를 마련하고 최고의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새 의류 스폰서와 계약을 맺은 박성현은 1월 말 2023년 LPGA 투어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 후 오는 3월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대회 출전까지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박성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