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AI 이미지 모델 ‘칼로’ API·체험판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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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디벨로퍼스'에서 카카오브레인의 한층 더 발전된 AI 이미지 모델 'Karlo(이하 칼로)'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칼로 API 및 체험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인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카오브레인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칼로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공개하며 활용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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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디벨로퍼스'는 웹 서비스, 모바일 앱, 기타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및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개발자 전용 웹사이트다. 카카오의 AI 기술, 카카오톡 접점이 필요한 파트너나 개인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카카오 기술 혹은 무료 제공하는 오픈 API를 활용해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현재 소셜통합, 비즈니스,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API를 제공 중이며 다양한 산업의 기업·단체·개인이 활용 중이다.
'칼로 API'는 1.8억 장 규모로 확장된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용자가 입력한 제시어의 내용을 이해한 후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툴이다.
고도의 창의력을 요하는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예술 작가 등 창작 작업에 '칼로 AP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향후 추가적인 데이터셋 학습과 함께, 기존 이미지를 보고 빛과 그림자, 주변 사물 등을 상상해 이미지를 확장할 수 있는 '이미지 아웃페인팅(Image Outpainting)'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모델의 성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칼로 API 및 체험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인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카오브레인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칼로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공개하며 활용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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