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간부-김만배 돈거래 파문에 한겨레 편집국장 보직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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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 편집국 간부가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류이근 한겨레 편집국장이 9일 보직에서 사퇴했다.
권 책무실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씨와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한겨레의 간부 A씨가 국장단의 일원이었다면서 "편집국장으로서 지휘 관리 책임이 있다. 김만배 씨와의 거래가 한겨레 독자와 시민들에게 큰 피해와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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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정은주 콘텐츠 총괄 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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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겨레신문사 편집국 간부가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류이근 한겨레 편집국장이 9일 보직에서 사퇴했다.
류 편집국장은 이날 편집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관리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편집국장 보직을 사퇴한다는 뜻을 표명했고, 대표이사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권태호 한겨레 저널리즘책무실장은 전했다.
권 책무실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씨와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한겨레의 간부 A씨가 국장단의 일원이었다면서 "편집국장으로서 지휘 관리 책임이 있다. 김만배 씨와의 거래가 한겨레 독자와 시민들에게 큰 피해와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편집국장의 보직 사퇴에 따라 한겨레는 당분간 정은주 콘텐츠 총괄이 직무를 대행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한겨레는 편집국 간부인 A씨가 2019년 당시 타사 기자였던 김만배씨와 금전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A씨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6일 홈페이지에 공개 사과문을 게시했다.
한겨레는 A씨가 "6억원을 빌렸지만, 현재 2억여원을 변제한 상태이며 나머지도 갚겠다는 의사를 김씨에게 전달했다"고 해명했다면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은 검찰이 김씨의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알려진 6억원 외에도 3억원이 A씨에게 추가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8일 보도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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