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美 LA공항과 교류 활성화 협정 체결

홍찬선 기자 2023. 1.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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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이 교류 활성화 협정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 6일 미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LA 월드에어포트(LAWA)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인천공항과 LA공항은 지난 2001년 협력협정을 체결한 후 국제 항공수요 유지 및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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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경욱 사장 지난 6일 LA공항서 체결
양 공항,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공동 관심사 발굴 및 성과 창출 논의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LA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 월드 에어포트(LAWA)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경욱(왼쪽)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LAWA 저스틴 엘바치(Justin Erbacci) 사장이 협정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3.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이 교류 활성화 협정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 6일 미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LA 월드에어포트(LAWA)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인천공항과 LA공항은 지난 2001년 협력협정을 체결한 후 국제 항공수요 유지 및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해 왔다.

특히 LA공항은 북미 공항 중 가장 큰 규모의 여객과 환승수요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허브공항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저스틴 엘바치 LAWA 사장, 니콜라스 록스보로 이사회 위원 등 양 공항 사장과 경영진 등이 참여했다.

양 공항은 이번 협정에 따라 ▲공항관련 정책 및 국제산업 트렌드 정기적 논의 ▲정보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을 포함하게 된다.

또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관심사 발굴 및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워킹그룹을 구성·논의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해외 선진공항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공항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공항의 우수한 기술을 전파해 세계 공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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