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 日감바오사카서 K리그 대전으로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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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 주역 주세종(33)을 완전 영입했다.
주세종은 대전 소속으로 K리그2(2부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주세종은 "지난해 대전에서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짜릿한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 올해 다시 한 번 동료들과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겨우내 제대로 준비해서 1부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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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 임대돼 작년 K리그2 19경기 1골3도움
김천상무와 승강플레이오프서 역전골 기록
"1부 리그서 경쟁력 있는 모습 보여주겠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 주역 주세종(33)을 완전 영입했다.
대전은 지난해 7월 일본 J리그 감바오사카에서 주세종을 임대 영입했다. 주세종은 대전 소속으로 K리그2(2부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주세종은 김천상무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역전골을 넣었다.
주세종은 능곡고와 건국대를 거쳐 2012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부산에서 2012~2015년까지 59경기에 출장해 5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주세종은 2016년 FC서울로 이적해 아산무궁화에서의 군 복무 기간(2018~2019년)을 제외하고 2020년까지 팀 주축 선수로 뛰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08경기 출장 14득점 28도움이다. 주세종은 2016년과 2018년 FC서울(K리그1), 아산무궁화(K리그2)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국가대표로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주세종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2019 AFC 아시안컵 등에 출전했다. 그는 러시아월드컵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손흥민(토트넘)의 득점에 기여했다. A매치에서 29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주세종은 2021년 일본 J리그 감바오사카로 이적했다. 감바오사카에서 지난해까지 30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주세종은 활동량과 경기 운영 능력, 공수 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패싱력, 날카로운 프리킥, 강력한 중거리슛을 겸비하고 있다고 대전은 소개했다.
주세종은 "지난해 대전에서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짜릿한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 올해 다시 한 번 동료들과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겨우내 제대로 준비해서 1부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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