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전도연 "극중 입시전쟁 보며 놀라…엄마 마음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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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전도연이 엄마의 마음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의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전도연은 행선을 연기하며 "자식에 대한 엄마 마음, 가족애가 공감이 됐다"라면서 "나도 극 중 입시 세계를 보면서 '이게 진짜냐'고 물었다, 신세계를 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무언가를 한다는 게 공감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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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일타스캔들' 전도연이 엄마의 마음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의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양희승 작가는 "아들이 있는데 나도 사교육 일번지라고 불리는 학원가를 갔을 때 신세계더라"면서 "입시 전쟁 속에서도 호롱불 같은 따스함을 가진 가족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서로 시너지를 주고 따스한 에너지를 준다면 많이 공감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재미있는 소재를 더했다면 이번에는 정면승부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일타스캔들'은 인물을 내세워서 그들에게 공감하도록 해야 해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주인공 행선을 연기하는 전도연에 대해 "여성스러운 여장부다"라면서 "여성미도 있고 카리스마도 있고,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도 매력적이다"라고 했다.
전도연은 행선을 연기하며 "자식에 대한 엄마 마음, 가족애가 공감이 됐다"라면서 "나도 극 중 입시 세계를 보면서 '이게 진짜냐'고 물었다, 신세계를 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무언가를 한다는 게 공감이 됐다"라고 말했다.
'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4일 밤 9시10분 첫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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