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브라질 대표팀 코치 제안했다"…브라질 FW의 깜짝 발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까.
브라질 축구는 위기에 빠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0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무너졌다. 이후 브라질은 치치 감독과 이별하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브라질은 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 선임의 문도 열어놨다. 많은 후보들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이 거론�榮�. 모두 세계적 명장들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지단 감독은 브라질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한 명의 명장이 바로 무리뉴 감독이다. 그는 FC 포르투,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명장이다. 무리뉴 감독이 아직 브라질 제의를 거절했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04년 무리뉴 감독이 지휘한 포르투의 선수로 뛴 브라질 출신의 윙어 카를로스 알베르토가 무리뉴 감독의 브라질 대표팀 선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에 관심이 있다. 아마도 내 생각에는 무리뉴 감독이 브라질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이다. 내가 직접 들은 말이다. 무리뉴 감독이 나에게 브라질 대표팀 코치를 제안했다. 내가 전하는 뉴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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