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쇼핑, 굴비·전복 등 설 성수품 최대 68% 할인

기사내용 요약
매주 2만원 할인쿠폰 지급
사전구매시 원하는 날짜 배송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협쇼핑은 오는 23일 '2023 설 선물대전'을 열고 전복과 굴비 등 설 성수품을 최대 68%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 지원 품목은 굴비, 고등어, 갈치, 전복, 옥돔, 멸치, 오징어, 김 등 대중 수산물과 명절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굴, 광어·우럭회 등 제철수산물이다.

수협쇼핑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행사 기간 동안 매주 최대 20%(한도 2만원)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이번 설 명절에는 기존보다 할인 한도가 1만 원 늘었다. 여기에 수협쇼핑 자체 추가 할인을 더하면 최대 68%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폭을 적용하는 품목은 명절 선물 인기 수산물인 완도 활전복(2㎏, 24~28미)이다. 또 옥돔 세트(2㎏) 55%, 영광 굴비(1.1㎏, 10미) 49%, 제주산 갈치(550g, 3팩) 37% 등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2일까지 사전구매를 신청하면 이들 품목을 정해진 날짜에 안전하게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수협쇼핑은 올해부터 수산물 외에도 농축산물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설 선물용 농축산물을 20%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대상은 설 명절 수요가 높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1등급 이하),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를 기본으로 매주 딸기, 양파, 감자, 시금치 등의 제철 과일과 채소류가 포함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고 물가 및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설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는 수협쇼핑에서 저렴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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