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노련 신임 위원장에 박성용 선박관리선원노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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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제31대 위원장에 박성용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된 선원노련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화합과 단결을 이루라는 7만 조합원의 뜻에 따라 정쟁보다는 소통과 협력, 토론을 통해 현장과 정책 중심의 연맹, 강하고 하나 된 연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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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제31대 위원장에 박성용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9일 오전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대의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인대회에서 75표를 얻어 신임 위원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위원장은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된 선원노련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화합과 단결을 이루라는 7만 조합원의 뜻에 따라 정쟁보다는 소통과 협력, 토론을 통해 현장과 정책 중심의 연맹, 강하고 하나 된 연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산별 추진위원회 상설 기구화, 전국 항·포구 선원복지회관 신축 또는 리모델링, 선원 비과세 범위 업종 통일화, 어선원 재해 보상보험법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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