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vs레알 마드리드, 1986년생 공격수 두고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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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에딘 제코(인터 밀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제코를 노리고 있다. 제코는 인터 밀란과의 계약이 6개월 남았다. 아직 계약 연장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곧 인터 밀란을 떠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카림 벤제마의 대안으로 제코에 관심이 많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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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에딘 제코(인터 밀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벌은 레알 마드리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제코를 노리고 있다. 제코는 인터 밀란과의 계약이 6개월 남았다. 아직 계약 연장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곧 인터 밀란을 떠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카림 벤제마의 대안으로 제코에 관심이 많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했다. 현재는 마커스 래시포드, 앤서니 마샬로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일부 선수 영입설이 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제코는 경력의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7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골 결정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경기에서도 3골을 넣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제코를 통해 더 많은 옵션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역시 제코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제코는 과거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은 바 있다. 189경기에서 72골-38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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