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JP모건 컨퍼런스 불참하는 SK㈜, 美 샌프란시스코서 ‘SK바이오나이트’ 개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1.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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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SK㈜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에 맞춰 'SK바이오나이트(SK Bio Night)'를 개최한다.
SK바이오나이트에는 SK㈜를 비롯해 계열 바이오업체인 SK바이오팜과 SK팜테코 등 3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다.
SK바이오팜은 이번에 CES에 처음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SK바이오나이트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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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부회장, 9일 라스베이거스→샌프란시스코 이동
CES 참관한 최태원 회장 불참
오는 11일(현지시간) 저녁 6시 개최
SK㈜·SK바이오팜·팜테코 등 3개사 참여
파트너·고객사 등 주요 관계자 초청
각 회사별 사업 및 전략 대표자 발표 예정
글로벌 업체 집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활용
CES 참관한 최태원 회장 불참
오는 11일(현지시간) 저녁 6시 개최
SK㈜·SK바이오팜·팜테코 등 3개사 참여
파트너·고객사 등 주요 관계자 초청
각 회사별 사업 및 전략 대표자 발표 예정
글로벌 업체 집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활용
9일 업계에 따르면 SK㈜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에 맞춰 ‘SK바이오나이트(SK Bio Night)’를 개최한다. SK바이오나이트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저녁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SK바이오나이트에는 SK㈜를 비롯해 계열 바이오업체인 SK바이오팜과 SK팜테코 등 3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다. 3개 업체 모두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대신 컨퍼런스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체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주요 파트너업체와 고객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초청받았다. 사전 초청자만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다. 올해가 41회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올해 50여 국가에서 1500여개 글로벌 제약·바이오업체가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한다. 실제로 대형 계약이나 업무협약이 성사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때문에 공식 초청을 받지 않은 업체도 파트너링이나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참가비를 지불하고 주요 임원이나 실무자 등을 파견한다.
SK㈜가 이번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행사를 여는 이유이기도 하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나 투자업계 주요 관계자 등이 샌프란시스코에 집결하기 때문이다. 대형 투자 행사를 기회로 삼아 업계 네트워킹을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나이트에는 SK㈜를 비롯해 계열 바이오업체인 SK바이오팜과 SK팜테코 등 3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다. 3개 업체 모두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대신 컨퍼런스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체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주요 파트너업체와 고객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초청받았다. 사전 초청자만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다. 올해가 41회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올해 50여 국가에서 1500여개 글로벌 제약·바이오업체가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한다. 실제로 대형 계약이나 업무협약이 성사되는 행사이기도 하다. 때문에 공식 초청을 받지 않은 업체도 파트너링이나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참가비를 지불하고 주요 임원이나 실무자 등을 파견한다.
SK㈜가 이번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행사를 여는 이유이기도 하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나 투자업계 주요 관계자 등이 샌프란시스코에 집결하기 때문이다. 대형 투자 행사를 기회로 삼아 업계 네트워킹을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나이트 행사는 저녁 만찬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김현태 SK㈜ 바이오투자센터장과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요그 알그림 SK팜테코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 회사별 사업 현황과 방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장동현 부회장은 9일 국제IT·가전박람회 ‘CES 2023’ 현장 방문을 마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비행기를 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방문 일정은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부회장과 함께 CES 현장을 둘러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바이오나이트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SK바이오팜의 경우 CES에 이어 SK바이오나이트 행사에도 참가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SK바이오팜은 이번에 CES에 처음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관련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기기 2종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SK바이오나이트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팜의 경우 CES에 이어 SK바이오나이트 행사에도 참가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SK바이오팜은 이번에 CES에 처음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관련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기기 2종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SK바이오나이트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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