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본선 진출…마하치와 재대결

문대현 기자 2023. 1.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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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3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앞서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에서 본선에 올라 1회전에서 탈락했던 권순우는 2차 대회에서도 본선에 오르며 더 나은 성적을 노려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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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2회전서 졌지만 부상자 발생으로 행운의 통과
권순우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복식 준결승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와 미겔 앙겔 레예스-바렐라(멕시코)의 경기에서 서브를 하고 있다. (코리아오픈 조직위 제공) 2022.10.1/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권순우(83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9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단식 예선 2회전에서 토마시 마하치(115위·체코)에게 1-2(5-7 6-3 3-6)로 졌다.

권순우는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으나 본선에 오른 선수 중 서배스천 코다(31위·미국)와 니시오카 요시히토(33위·일본)가 부상으로 불참하면서 행운의 본선행을 이뤄냈다.

앞서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총상금 64만2735달러)에서 본선에 올라 1회전에서 탈락했던 권순우는 2차 대회에서도 본선에 오르며 더 나은 성적을 노려보게 됐다.

권순우의 본선 1회전 상대는 다시 한 번 마하치로 정해졌다. 마하치에게 상대 전적 1승2패로 밀리는 권순우는 본선에서 복수전을 준비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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