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으로"…산학연 10개 기관 맞손

신민재 2023. 1. 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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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지정 예정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와 대학·연구기관·단체가 손을 잡았다.

인천시는 19일 성균관대·인하대·인천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등 9개 기관과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협약식에서 "인천이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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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업무 협약식 [인천시 제공]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정부가 올해 지정 예정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와 대학·연구기관·단체가 손을 잡았다.

인천시는 19일 성균관대·인하대·인천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등 9개 기관과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 반도체 패키징 연구개발 ▲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 산학 프로젝트 진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정부의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육성 정책에 맞춰 인천이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인력 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협약식에서 "인천이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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