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전가람·김태우, 군 복무 마치고 올해 코리안투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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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30)과 전가람(28), 김태우(30) 등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로 복귀한다.
KPGA 코리안투어는 9일 "이수민과 전가람, 김태우, 이승택(28), 이경준(30), 김종학(26), 고인성(30), 박현서(23) 등 8명의 선수가 2023시즌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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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는 9일 “이수민과 전가람, 김태우, 이승택(28), 이경준(30), 김종학(26), 고인성(30), 박현서(23) 등 8명의 선수가 2023시즌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수민은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기대주 출신이다. 2014년 프로 데뷔 이후 코리안투어에서 4승, DP월드투어에서 1승을 거두면서 주목받았다.
2016년부터는 유럽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온 이수민은 2019시즌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7차례 톱10에 들어 상금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군 입대를 앞둔 2020년에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1승을 추가했다.
2021년 4월 입대하면서 투어 활동을 중단한 이수민은 지난해 10월 전역해 올 시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수민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끝내 기쁘다”면서 “지난해 예비역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즌 것을 보고 ‘형들이 잘 준비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올해는 코리안투어에 전념할 생각이며 복귀 시즌이니 부담 없이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대했다.
코리안투어 2승의 전가람도 지난해 12월 전역해 올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전가람은 2018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첫 승을 올렸고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2승을 달성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외국인 보호소에서 교정업무를 해왔다는 전가람은 “투어 생활이 그립기도 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국방의 의무라고 생각하니 적응할 수 있었다”며 “군에 갔다 온 선배들이 ‘제대로 준비해서 돌아오라’는 조언을 많이 해줬다. 올해가 시드 마지막 해인 만큼 꾸준한 성적을 올려 시드 확보를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2018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우승자 김태우,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인 60타 기록보유자 이승택을 비롯해 이경준, 김종학, 고인성 등도 2023시즌 코리안투어로 돌아온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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