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커플 애칭? ‘열선 커플’, 일교차가 심하니까”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 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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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정경호 사진=tvN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전도연과의 커플 애칭을 공개했다.

9일 오후 tvN 새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정경호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경호는 치열(정경호 분)과 행선(전도연 분)의 커플 애칭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생각해봤다. 오면서 생각했다”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정경호는 “일교차가 요즘 심하지 않냐”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1월에 시작하고 아직은 겨울이고 ‘열선’ 커플 어떨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오면서 차에서 계속 물어보는데 뭔가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하고 만들었다”라고 고민한 이유를 공개했다.

박경림은 “행렬 커플도 생각했는데 열선 커플. 전도연 배우도 마음에 드나”라고 물었고, 전도연은 “너무 동의한다”라고 만족했다.

이에 박경림은 “듣자마자 온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희승 작가는 “열선 커플은 스며든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런 이유에 대해 “치열이 행선의 가족에게 스며드는 따뜻함, 따스함을 관전 포인트로 봐주시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짚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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