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라면 나왔다" 더본, 이마트·CU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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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건 라면을 출시했다.
이마트와 손잡고 봉지라면인 '빽라면'을, 편의점 CU와 협업해 용기라면인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내놨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 일상식의 대표격인 라면을 더본코리아만의 스타일로 구현하기 위해 개발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활용해 색다른 맛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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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2일 백 대표의 특제 비법 소스로 만든 빽라면을 단독 판매한다. 빽라면은 백 대표가 고안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냈다.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스톡을 더했다.
더본코리아는 약 1년간 빽라면을 개발했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을 브랜드화해 '빽햄', '빽포' 등 기업용 식자재 제품(B2C)을 출시한 바 있다. 2018년 더본코리아의 라면 전문점인 '라면셀프제작소'를 직영점으로 운영한 적이 있지만 라면 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청균 이마트 라면 바이어는 "고객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라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해 색다른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CU에서 판매되는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소·돼지·닭고기를 모두 이용해 진한 고기육수의 풍미를 냈다. 고기육수에 양배추, 파 등 풍성한 야채 플레이크로 짬뽕 고유의 맛을 담았고 철판 향미유까지 더해 불맛까지 느낄 수 있다.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오는 11일부터 판매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 일상식의 대표격인 라면을 더본코리아만의 스타일로 구현하기 위해 개발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활용해 색다른 맛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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