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신임 전력강화위원장 뮐러, 11일 기자회견으로 첫 공식 일정

김도용 기자 2023. 1. 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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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의 신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 선임된 미라엘 뮐러(58)가 기자회견을 통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뮐러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함께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들을 소개하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 감독 조건과 새 감독 선임을 위한 앞으로의 일정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일 출신인 뮐러 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한 이용수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외원장의 후임으로 지난 4일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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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 임무
미하엘 뮐러 대한축구협회 신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의 신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 선임된 미라엘 뮐러(58)가 기자회견을 통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KFA 관계자는 9일 "뮐러 위원장이 11일 오후 대한축구협회에서 진행하는 기자회견으로 첫 공식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뮐러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함께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들을 소개하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 감독 조건과 새 감독 선임을 위한 앞으로의 일정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KFA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개최, 오는 2월까지 새로운 국가대표 감독을 뽑기로 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3월20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도 첫 소집 때부터 새로운 감독과 함께 할 계획이다.

아직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2023년 첫 회의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한편 독일 출신인 뮐러 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한 이용수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외원장의 후임으로 지난 4일 선임됐다. 대표팀 육성과 관리를 책임지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 외국인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뮐러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KFA 지도자교육 강사로 부임했고 같은 해 가을부터 KFA 기술발전위원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이후 일선 지도자 교육은 물론, 초등부 8 대8경기 도입 등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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