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천만원 전세기 탔던 블랙핑크, 리사 고향 방콕 달구고 亞 점령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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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아시아 점령에 불을 붙인다.
블랙핑크는 7일과 8일 양일간 태국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방콕(이하 본 핑크)'를 개최했다.
약 4년만에 고향 무대에 선 리사는 "여러분이 정말 그리웠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걸 보니 기쁘다. 굉장하다. 멀리있는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에게도 에너지를 듬뿍 드리고 싶었다. 이곳에서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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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아시아 점령에 불을 붙인다.
블랙핑크는 7일과 8일 양일간 태국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방콕(이하 본 핑크)'를 개최했다. 내셔널 스타디움은 팝스타 마이클 잭슨 콘서트,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 등이 진행된 세계적인 공연장 중 하나다. 블랙핑크는 전세계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스타디움에 입성, 이틀 동안 8만 5000여 관객과 호흡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을 시작으로 '러브식걸스'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셧다운' 등 히트곡 무대에 이어 멤버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른 아침부터 공연장으로 몰려든 팬들도 랜덤 댄스 플레이 이벤트에 맞춰 단체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핑크빛 응원봉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부르며 축제를 즐겼다.
약 4년만에 고향 무대에 선 리사는 "여러분이 정말 그리웠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걸 보니 기쁘다. 굉장하다. 멀리있는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에게도 에너지를 듬뿍 드리고 싶었다. 이곳에서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도 "리사가 행복해하는 걸 보니 기분 좋다"면서 "방콕 팬분들의 열기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항상 우리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렇게 아시아 투어의 시작이 추억도 많고, 정도 많이 든 도시라 뜻깊다. 아름다운 밤이었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는 시간당 2000여만원의 사용료를 내는 전세기를 타고 귀국해 또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월드클래스의 영앤리치 라이프를 제대로 보여준 것. 이제 블랙핑크는 아시아 투어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20일 리야드, 28일 아부다비, 3월 4일 쿠알라룸푸르, 3월 11~12일 자카르타, 3월 18~19일 대만 카오슝, 3월 25~26일 마닐라(불라칸), 4월 8~9일 도쿄, 5월 13~14일 싱가포르, 5월 20~21일 마카오, 6월 3~4일 오사카 공연을 진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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