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AI 아티스트 ‘칼로’ API·체험판 공개

박수현 기자 2023. 1. 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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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이 자사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의 성능을 높여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칼로 API 및 체험판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인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카오브레인은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칼로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공개하며 활용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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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의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가 생성한 토끼 이미지. /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이 자사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의 성능을 높여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칼로는 사용자가 입력한 제시어의 의미를 이해해 다양한 화풍과 스파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모델이다. 이 때문에 ‘AI 아티스트’라고도 불린다. 카카오브레인 측은 “기존 1억2000만장 규모였던 칼로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1억8000만장 규모로 늘려 학습시켰다”며 “이번 모델은 생성한 이미지를 이용자의 의도에 따라 편집·변환하는 기능도 더해졌다”고 했다.

칼로의 새 모델은 카카오의 개발자 전용 웹사이트인 카카오디벨로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 측은 “사용자는 추가 제휴를 통해 유로 API를 사용할 수 있다”며 오는 4월 30일까지 유료 API를 구매하는 고객에는 1년간 2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날 칼로의 체험판도 공개했다. 매월 정해진 이용 횟수가 있으며, 1회당 최대 3장의 이미지를 생성·편집·변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체험판은 카카오브레인 테크 플레이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칼로 API 및 체험판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인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카오브레인은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칼로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공개하며 활용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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