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안철수, 당권 도전 선언 "총선 승리 이끌 대표 선택해달라"

이상환 2023. 1. 9.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라며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총선 압승으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며 "오직 총선 승리를 이끌 경쟁력만으로 당 대표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 의원은 총선 승리를 이끌 차기 당 대표의 3가지 요소로 ▲변화를 상징하는 대표 ▲수도권 승리를 견인할 대표 ▲공정한 공천을 할 대표를 꼽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라며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총선 압승으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며 "오직 총선 승리를 이끌 경쟁력만으로 당 대표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 의원은 "총선 최전선은 수도권"이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후방에서 명령만 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최전방 전선에서 이끄는 지도자가 있는 나라가 승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당권 후보인 울산·경남(PK) 출신 김기현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그는 "저는 영남에 기반을 둔 수도권 3선 의원이다. 누구보다 수도권 민심과 중도 스윙보터, 2030 세대의 마음을 잘 안다"며 '수도권 출신'인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는 윤석열 후보와 대선 후보 단일화를 했고,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원장이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연대보증인, 아니 운명공동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총선 승리를 이끌 차기 당 대표의 3가지 요소로 ▲변화를 상징하는 대표 ▲수도권 승리를 견인할 대표 ▲공정한 공천을 할 대표를 꼽았습니다.

공천에 대해서는 "저는 당내 계파들과 무관하기 때문에 줄 세우기로 챙겨줘야 할 사람이 없다. 오직 경쟁력만 보고 이기는 공천을 할 수 있다"며 "당 대표가 지상목표인 후보는 총선 승리보다 당 대표 도운 분들 신세를 갚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