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세종 완전 영입…"경쟁력 있는 모습 보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시즌을 K리그1에서 맞이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 주세종을 완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주세종은 "지난해 대전에서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짜릿한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 올해 다시 한번 동료들과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겨우내 제대로 준비해서 1부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2023시즌을 K리그1에서 맞이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 주세종을 완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던 주세종은 7월 임대로 대전에 합류했다. 19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대전 승격에 힘을 보탰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대전은 자유계약으로 주세종을 완전 영입하며 더욱 탄탄한 스쿼드 구축하게 됐다.
주세종은 능곡고-건국대를 거쳐 2012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5년까지 부산에서 59경기에 출전해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3골 6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첫 A대표팀 발탁의 영광을 누렸다.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 FC서울로 이적해 아산무궁화에서의 군 복무 기간(2018~2019)을 제외하고 2020년까지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주세종은 K리그 통산 208경기 출장 14득점 28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2016년과 2018년 FC서울(K리그1), 아산무궁화(K리그2)에서 2번의 우승을 경험했으며 2022년에는 대전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주세종은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많은 해외 팀들의 관심을 받으며 2021년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두 시즌 동안 30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은 "주세종은 폭넓은 활동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 공수 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패싱력, 날카로운 프리킥, 강력한 중거리슛을 겸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세종은 "지난해 대전에서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짜릿한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 올해 다시 한번 동료들과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겨우내 제대로 준비해서 1부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
- 민주 지지층 "판사 탄핵하라"…이재명 1심 '유죄'에 격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