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男女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꿈나무선수단, 동계합숙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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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전 종목에 걸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꿈나무선수단이 동계합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후보선수 118명, 꿈나무 60명, 지도자 29명 등 총 207명 규모로 구성된 이번 선수단은 경북 문경, 김천, 전남 무안 등 전국 각지에서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달 6일까지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60명을 차출한 꿈나무선수단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합숙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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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우수 중·고등학생을 선발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지도자 8명과 선수 66명이 경북 문경 소재 국군체육부대 실내수영장에서 기량 연마에 나섰다. 수구는 전남체고에서 지도자 3명과 선수 15명이 기초 체력훈련과 전문 체력훈련을 병행했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단 12명과 다이빙 선수단 31명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지상과 수상 훈련을 함께했다. 특히 수구와 다이빙 선수단은 이번 훈련에 앞서 국외훈련의 일환으로 각각 태국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22방콕초청수구대회와 제24회 세계주니어다이빙선수권대회에 참가했었다.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60명을 차출한 꿈나무선수단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합숙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
조준호 연맹 전담지도자는 “어린 초등학생들이 연말연시에 부모님과 떨어져 훈련장과 숙소를 오가는 생활을 통해 훈련에 대한 집중력 상승과 동료 선수 간 협동심 등을 통해 경기력뿐만 아니라 사회성 또한 증진되었을 것”이라고 합숙훈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및 꿈나무 선수단의 2022 동계 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 대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시행되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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