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희망' 황선우, 10일 프로농구 SK-LG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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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20·강원도청)가 프로농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농구 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경기에 황선우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후원을 받는 황선우는 지난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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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황선우, 지난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우승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20·강원도청)가 프로농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농구 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경기에 황선우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후원을 받는 황선우는 지난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1분39초72의 한국 및 아시아신기록을 써내며 금메달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황선우는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SK는 이날 경기를 '주니어 나이츠 데이'로 정하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수 소개시 주니어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실시하고, 하프타임에는 주니어 나이츠 선수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슈팅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를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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