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예선 2회전 패배…'러키 루저' 기회 남아

조영준 기자 2023. 1. 9.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순우(25, 당진시청, 세계 랭킹 84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예선 2회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권순우는 9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250시리즈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예선 결승에서 토마시 마하치(체코, 세계 랭킹 115위)에게 1-2(5-7 6-3 3-6)로 졌다.

이번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는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세계 랭킹 6위)가 톱 시드를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권순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권순우(25, 당진시청, 세계 랭킹 84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예선 2회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권순우는 9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250시리즈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예선 결승에서 토마시 마하치(체코, 세계 랭킹 115위)에게 1-2(5-7 6-3 3-6)로 졌다.

시즌 개막전인 지난주 1차 대회 예선에 나선 권순우는 1, 2회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본선 1회전에서 잭 드레이퍼(영국, 세계 랭킹 42위)에게 0-2(2-6 1-6)로 져 탈락했다.

2차 대회에 도전한 권순우는 예선 2회전에서 패했지만 본선에 오를 가능성은 남아 있다. 세바스천 코르다(미국, 세계 랭킹 31위)와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세계 랭킹 33위)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 불참을 선언해 권순우는 '러키 루저'로 본선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겼다.

만약 권순우가 러키 루저 자격을 얻지 못하면 오는 16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준비에 나선다.

이번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는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세계 랭킹 6위)가 톱 시드를 얻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